일본 언론 스포시니아넥스는 10일 "올해 43세이브로 2년 만에 최다 세이브 우승을 차지한 마르티네즈가 다음 시즌 다른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으며, 이 매체에 언급된 미국 언론은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의 프란시스 로메로 기자입니다. 중남미 선수 관련 뉴스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로메로 기자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마르티네즈가 최소 한 시즌 이상 일본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계약에 관심이 있는 여러 팀과 협상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마르티네즈 의 트레이드마크인 직구는 그의 직구입니다. 2020년 10월 2일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의 경기에서 시속 161km의 스피드 건 스피드를 기록했습니다. 탄탄한 직구에 너클 커브, 체인지업, 스플리터, 슬라이더를 변화구로 섞어 던집니다. 2018년 NPB에 데뷔한 이후 주니치 타이거즈에서 활약했으며 2020년부터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통산 (7년) NPB 기록은 303경기 14승 17패 166세이브 평균자책점 1.71입니다. 올 시즌에는 60경기 2승 3패 43세이브 평균자책점 1.09를 기록하며 선풍적인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이로써 2022년에 이어 통산 두 번째 세이브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2022년(0.97)과 2023년(0.39) 평균자책점 0을 기록한 'NPB판 선동열'과 비슷합니다. 2017년과 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과 2019년 WBSC 프리미어 12에서 쿠바 대표로 활약한 그는 국제 대회 경험도 상당히 풍부합니다. 로메로 기자는 "마르티네즈가 주니치에 남기를 희망하지만 대신 다른 팀을 고려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스포니치 아넥스는 "여러 소식통에 따르면 요코하마와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며 영입전이 '돈 전쟁'으로 번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 팀은 그에게 800만 달러(108억 원)에서 1000만 달러(134억 원)에 달하는 거액을 제시했다고 합니다." https://bsc.news/post/safe-totosite-ranking-top-15-major-safe-playground-2024